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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자퇴생 규모를 보인 A의대에서는 10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년을 이탈했고 그 다음으로는 8명, 7명 순을 보였다. 이탈자가 단한 명도 없는 학교는 7곳에 불과했다.
의대생들의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올해 1학기 전국 대학에 접수된 의대 복학 신청자 규모는 149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대 휴학생 규모인 1만8343명과 비교해보면 8.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많은 복학 신청 규모를 보인 학교는 592명이었고, 다음으로는 337명, 86명 순이다. 복학 신청자가 한명도 없는 학교는 3곳이다.
진선미 의원은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이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 의료 교육의 위태로운 외줄타기 현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