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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형, 피부 시술, 피트니스 등 자기계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오빠는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상담 스케줄 접수 △신용 기반의 한도 및 예상 금리 조회 △전자 계약을 통한 비대면 금융 실행의 절차를 통해 복잡한 금융 절차와 정보 비대칭, 높은 진입 장벽 등 기존 금융 시스템의 제약을 최소화했다”고 부연했다.
대출 심사는 고객의 신용 정보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필요 시 전담 상담 인력이 고객의 이해를 돕는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한다. 또한 강남오빠는 특정 병원을 추천하거나 의료행위에 개입하지 않고 고객이 자신의 계획에 따라 금융 조건을 자율적으로 비교·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고 자신의 신용 기반으로 예상 한도 및 금리를 사전 확인한 뒤 전자 계약으로 대출 실행까지 연결할 수 있다. 현재는 웹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전용 앱은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정보에 접근하고 자신의 금융 상황을 점검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뷰티 소비에 필요한 자금 계획을 합리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