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14일부터 우수 회원조합과 수목원, 스마트팜 등을 방문해 산림조합의 조직체계와 산림사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특히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의 표고 종균 개발 및 배포 실적에 관심을 갖고 기술 자문을 구해 추후 표고버섯 품종 개발 관련 기술 교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양 기관이 서로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임업 발전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 상호교류를 통해 조직 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1997년 7월 설립 이래 31만 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여 임업인 교육 및 소득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17년부터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와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 6월에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연합회 조합원과 산림 복구를 지원하고자 구호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