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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칠레 프리미엄 와인 ‘빅 2021’ 출시

김정유 기자I 2025.02.19 10:47:3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칠레 프리미엄 와인 ‘빅 2021’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빅 2021은 칠레 3대 와이너리로 꼽히는 비냐 빅을 대표하는 와인이다. 지난해 10월 제임스 서클링 주관의 테이스팅 행사 ‘그레이트 와인즈 월드 서울 2024’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이후 ‘2024년 제임스 서클링 월드 와인 톱 100’에서 칠레는 물론 남미 전체 1위에 오르며 품질을 입증 받았다. 이는 전 세계 4만여종의 와인 중 단 상위 0.5%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평가다.

또한 올해 1월 프랑스의 와인 가이드 ‘길베르&가이야르’가 주최한 ‘2025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도 100점 만점과 더블 골드(그랑 골드)를 수상했다.

빅 2021은 까베르네 프랑을 주 품종으로 사용한 보르도 스타일의 블렌드 와인이다. 프랑스 명문 와이너리 출신 수석 와인메이커 크리스티앙 발레호가 칠레의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의 특성을 살려 만들었다.

해당 제품은 깊은 루비색을 띠며 블랙베리, 자두의 과실향에 은은한 바닐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빅 2021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6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빅 2021 단독 출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프리미엄 와인을 단독 출시해 차별화된 와인 큐레이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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