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부평구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이씨의 여자친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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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여자친구인 A씨가 이씨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것이 매체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A씨는 이후 각종 뉴스에 자신이 언급되자 심적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A씨 사망 간 관련성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족의 심정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씨는 앞서 지난해 10월 불법도박 논란에 휩싸여 한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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