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 캐릭터 생성”…비브스튜디오스, ‘스냅파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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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5.05.13 08:46:22

AI 콘텐츠 기업 비브스튜디오스,
‘AWS 서밋 2025 서울’서 ‘스냅파이’ 공개
사용자의 실제 사진 기반 AI가 자동으로
캐릭터·커리커쳐 스타일 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AI기반 콘텐츠 기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AI 캐릭터를 생성하는 서비스 ‘스냅파이’(SNAPAI)를 선보인다.

13일 비브스튜디오스에 따르면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WS 서밋 2025 서울’에서 스냅파이가 공개된다.

사진=비브스튜디오스 제공
‘AWS 서밋 2025 서울’은 생성형 AI 등 주요 산업별 성공 사례와 신기술 트랜드를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비브슈디오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냅파이는 사용자의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캐릭터 혹은 커리커처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단순한AI 포토 툴을 넘어서는 디지털 셀프 아이덴티티 플랫폼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스냅파이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필터 및 이미지 인식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아마존의 세이지메이커(머신러닝 모델 개발·학습·배포 플랫폼)와 베드락(AI 모델 사용을 위한 API 서비스)을 통해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스냅파이는 나와 우리가 가진 정체성을 AI로 해석하고 시각화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이번 ‘AWS 서밋 2025 서울’을 통해 글로벌AI 콘텐츠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체험형 콘텐츠인 스냅파이는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22년간 CG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XR 시뮬레이션, AR 라이브 프로덕션, 생성형AI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실감형 융합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AR/XR 기반 공연 및 이벤트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VIT’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합성 및 통합 제어가 가능한AR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산 분야에서도XR 기반 비행/정비 훈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시뮬레이션 콘텐츠 플랫폼까지 확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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