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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택은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루는 입지에 있다.
혜리는 이 주택을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6층 높이로 새로 지었으며, 매입가 77억 5000만 원에 거래 부대비용 4억 5000만원, 신축 비용 25억 원을 더한 총 매입원가는 107억 원으로 추정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차장은 “현재 보증금 4억 원에 월세 3000만 원 정도로 신축 첫 입주 통임대를 구하고 있다”며 “건물이 매각된다면 3년 만에 3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혜리는 삼성동 빌딩 이외에도 역삼동 빌딩도 보유 중이다.
2020년 12월 노후 주택 건물을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43억 9000만 원에 매입해 이 건물도 철거 후 신축했는데, 현재 시세는 100억 원을 웃돈다. 이 또한 매각할 경우 3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따라서 혜리의 삼성동과 역삼동 건물 매입가는 약 121억 원에 최소 6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