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9일(현지시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NVDA) 주가는 오전 10시 53분 기준 2.31% 오른 193.50달러에 거래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랠리는 AI 투자 열기 확산과 공급업체 TSMC의 예상보다 강한 매출 성장 발표에 기반하고 있다고 팁랭크스는 전했다.
최근 젠슨 황 CEO는 CNBC 인터뷰에서 “블랙웰(Blackwell) 칩 수요가 매우 강하다”며 “우리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출발점에 있다”고 밝힌바 있다. 블랙웰은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용으로 설계돼 엔비디아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공급망 측면에서도 TSMC의 9월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AI 칩 수요의 견조함을 입증했다. AJ벨의 러스 몰드는 “AI 수요 둔화의 징후는 없다”며 “TSMC의 성장은 업계 전반의 강세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상승했으며, 월가 애널리스트 39명 중 36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 217.75달러는 현 주가 대비 약 15%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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