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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성 헴철 철분제 '모아철' 유사 제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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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3.10.08 11:10:00
[온라인총괄부]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철분제는 대부분 산화력이 강한 비헴철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헴철 형태로 철분을 섭취하게 되면 산화력이 강한 철분 이온 형태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철분제 섭취에 따른 여타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가용성헴철 성분은 용해도와 체내 흡수율이 높은데다가 소장 내의 단독 소화통로를 통해 흡수되므로 섭취에 따른 제한이나 불편함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가용성 헴철은 육류 등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의과대학 연구진에 의해 국내산 원료를 바탕으로 한 100% 가용성 헴철을 개발, 이 성분을 제품화한 ㈜스템디알의 모아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용성 헴철 철분제 ‘모아철’은 합성 철분을 전혀 포함하지 않아 기존 철분제보다 7배 이상 흡수율이 높다. 100% 가용성이기 때문에 변비 등의 우려가 없으며,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철분 부족을 겪는 사람들과 임산부들이 섭취하기에 부담 없다.

모아철을 선보인 ㈜스템디알은 “모아철이 인기를 끌면서 겉 모양만 흉내내고, 비슷한 원료를 수입해 성분 표기까지 동일하게 만든 유사 가용성헴철 제품이 시중에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스템디알에 따르면 가용성헴철 철분제 ‘모아철’을 모방한 유사 가용성헴철은 물에 타보았을 때 처음에는 녹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물과 층을 이루며 가라앉게 된다. 가용성헴철과 일반헴철은 물리화학적인 성상이 다르기 때문에 흡수기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

철분제를 선택할 때는 철분 용량도 중요하지만 평균적으로 신체에 흡수되는 흡수율은 얼마인지 복용 시 부작용 여부, 섭취시 제약점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특히 헴철자체로 체내에 흡수되는 가용성 헴철 철분제를 선택할 때에는 원료의 원산지를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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