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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은 아내의 손을 꼭 잡은 채 등장한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실물은 처음 본다. 결혼식을 안 해서 친한 지인들조차 보지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하려 병원으로 향한 이상민은 “먼저 시험관 시술 도전을 제안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 아내는 “시험관부터 시도해 보고 이후 웨딩사진 정도는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병원에서 의사는 이상민 부부의 상태를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며 “시험관 시술 결과가 좋을 경우 쌍둥이 임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한다. 부부는 피검사를 진행하고 긴장감 속 임신 결과를 기다린다.
이상민은 최근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2005년 탤런트 이혜영과 이혼한 지 20년 만이다. 지난 4월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은 생략했다. 올해 사업 관련 미팅에서 만나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