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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 디케이터 고등학교 한국어반 소속 8명을 포함한 학생단 총 15명이 서울 영파여중·서울국제고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 및 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이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K-POP 댄스 수업, 체육대회, 영어 및 인문학 교과 공동수업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기반 국제공동수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민역량을 더 강화하기 위해 대면교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동부 애틀란타 지역에서 시교육청과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이 미국 동부권 한국어채택교 교원 연수를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현지 한국어 채택교 교원 38명이 대상이며 미국 내 한국어교육 활성화가 목적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한국어교수법,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구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