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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4% 상승한 6129.58,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07% 오른 2만41.26을 기록했다.
모건 스탠리의 이트레이드 트레이딩 및 투자 담당 상무이사 크리스 라킨은 “전반적으로 시장은 12월초 이후 위축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는 소매업 부분의 실적발표가 시작되지만, 특히 관세와 관련한 소식은 시장에 계속해서 ‘와일드카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무려 16.06% 급등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와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각각 인텔의 일부 사업 부문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