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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추위 절정" 현대百, 마지막 겨울 의류 할인 행사

한전진 기자I 2025.02.05 06:00:00

압구정본점 등 전국 8개 점포서 순차 진행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겨울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경 사진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자벨마랑·토템·가브리엘라허스트·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총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패딩·코트 등 겨울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2월 7일부터 13일까지)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13일부터 16일까지), 중동점(13일부터 16일까지), 판교점(14일부터 20일까지), 목동점(14일부터 23일까지), 더현대 대구(14일부터 23일까지), 울산점(14일부터 20까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졸업·입학 등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국내외 아동·스포츠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맞춰 전 점포에서 ‘샴페인·위스키 페어’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샴페인,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급격한 한파에 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가격 할인을 통해 인기 겨울 패션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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