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공지능(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 C3.AI(A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과 견고한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기술주 전만 매도세가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12시19분 C3.AI 주가는 전일대비 1.63% 내린 10.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는 견고한 미래 가이던스 제시에도 불구하고 당일 발표된 분기 매출의 가파른 실적 둔화세가 결정적인 인과관계로 작용한 결과다.
C3.AI의 4분기 주당순손실(EPS)은 0.33달러로 시장전망치인 0.37달러 손실보다 적었으며 매출 역시 516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5030만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차기 분기 및 연간 매출 전망치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토마스 시벨 C3.AI 최고경영자(CEO)는 “명확한 전략과 조직 개편, 새로운 경영진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년동기 대비 53% 폭락한 4분기 매출 실적이 투자자들의 펀더멘털 의구심을 자극했고 이것이 증시 전반의 기술주 매도 흐름과 맞물려 주가를 아래로 끌어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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