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씨, 전자상거래·핀테크 호조에 1Q EPS 예상치 상회…주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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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5.14 04:07:4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자상거래·디지털금융·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싱가포르계 기술기업 씨리미티드(SE)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주당순이익(EPS)가 시장예상치를 웃돌았고 전부문 매출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씨는 1분기 EPS가 0.65달러, 매출 4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51달러를 상회한 수치이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48억5000만달러)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자상거래 매출이 29% 증가한 31억2000만달러, 디지털금융 부문은 58% 급증한 7억8710만달러, 게임 부문은 8% 늘어난 4억956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는 거래총액 증가, 핀테크는 신용서비스 확장, 게임은 활성 사용자 증가가 각각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포레스트 리 CEO는 “올해 초 강한 출발 덕분에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2시52분 씨 주가는 전일대비 6.90% 상승한 152.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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