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부동산 중개 플랫폼 서비스 업체 컴퍼스(COMP)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2분 컴퍼스 주가는 전일대비 21.77% 상승한 6.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컴퍼스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2억3000만~13억3000만 달러에서 13억6000만~13억9000만달러로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2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시장 예상치인 13억1000만달러를 웃도는 실적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분기 동안 650명 이상의 주요 에이전트를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규모다.
회사의 강력한 실적 전망 발표와 주요 에이전트 확대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