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첫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나스닥지수가 상승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구인이직수(JOLTs)는 77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 751만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결과 발표 이후 약세로 출발했던 나스닥지수는 빠르게 상승으로 전환을 시도했으나 강보합권에 그치고 있다.
금주 주요 고용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되는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주목하는 핵심 고용지표인 비농업고용지표와 실업률은 오는 6일 공개되는만큼
이날 나온 구인이직보고서의 시장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모습이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8분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4% 오른 1만9431.2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16%, 0.032%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