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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표

금융회사-핀테크 간 협업 기회 모색할 교류의 장 열려

최정훈 기자I 2025.03.31 14:00:00

금융위,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 개최
38개 금융회사, 9개 핀테크 기업 및 7개 투자기관 참석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제6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호만남 행사는 금융혁신법상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를 활용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8개 금융사, 9개 핀테크 기업, 7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금융회사-핀테크간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8개의 핀테크 기업은 자사의 사업모델과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를 가졌다.

협업 우수사례는 제1회 행사를 통해 보험사와 매칭되어 정식 상용화 계약까지 체결한 ‘㈜펌킨컴퍼니’가 발표했다. 펌킨컴퍼니는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활용한 반려동물의 칼로리 및 슬개골 평가 시스템’을 발표했고, 이 서비스로 캐롯손해보험과 위탁테스트 제도를 통해 9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서비스는 펌킨컴퍼니의 사물인터넷 장치를 통해 수집된 반려동물의 센서 데이터(슬개골 탈구, 식이, 배변·배뇨 등 감지)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건강 점수로 연결해 펫 보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스트 결과, 양사는 정식 상용화 계약을 체결해, 식이·수면 등 데이터를 활용한 ‘반려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텔레파시’를 새롭게 런칭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 8개 기업들은 발표를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 중에서 서비스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기업의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선발했다.

이들 기업이 추후 금융회사와 매칭되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서비스 개발 및 시범 운용을 위해 기업당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지원을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함께 할 때, 금융회사는 혁신성을, 핀테크사는 확장성을 얻을 뿐만 아니라, 미래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의 협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개선과 정책적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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