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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촬영장에 아들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오늘 이모가 가시는 날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왔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모자(母子)를 반기며 인사했다.
신동엽은 이시영의 아들에게 “걱정하지 마. 다른 이모, 삼촌들은 술 마시는데 엄마는 안 마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신동엽은 “제작진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정)상훈이는 저번에 나왔으니까 다 괜찮다고 하고, 다솜이도 와인 좋아하니까 준비했는데 시영이는 논알콜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넀다.
이에 이시영은 “저는 술을 정말 좋아한다. 한 번 마시면 집에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상훈은 “술을 잘 마시는 걸 알고 있다”며 “술 마시고 도망가다가 처음으로 머리 끄덩이를 잡혔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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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웹예능. 그러나 이시영은 술을 거절한 뒤 토크만 나누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 달린 추측 댓글 역시 화제다. 한 누리꾼은 2주 전 “갑자기 저러면 임신이던데”라는 댓글을 남긴 것. 또 다른 누리꾼은 7일 “시영님 임신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전 남편과 이혼에 대한 법적 관계를 정리할 쯤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왔고,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 모씨와 결혼을 했으나 올해 초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