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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는 ‘파인: 촌뜨기들’을 통해 목포 건달 벌구 역으로 변신한다. 정윤호는 요즘 ‘밈’으로 유행하고 있는 자신의 솔로곡 ‘땡큐’ 속 가사를 패러디해 ‘파인’을 소개했다.
그는 “좋은 건 함께하시고 나눠보시고, 일희일비하지 않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제 노래 제목이 ‘땡큐’였는데 ‘파인 땡큐’로 마무리하겠다”고 센스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시리즈 ‘카지노’와 영화 ‘범죄도시’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웹툰 ‘내부자들’,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을 비롯해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상진, 홍기준,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김민, 김진욱, 원현준, 권동호, 이근욱, 신창주까지 18명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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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동휘는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춘 정윤호에 대해 “‘파인’에서 최고의 레슨 선생님으로 활약했다”며 “네 번째 레슨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동휘는 “윤호 씨에게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리딩날 전체 대사를 다 외워올 정도의 준비성과 열정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정윤호라는 배우를 만나서 느낀 점이 굉장히 많다”고 전했다.
정윤호는 “저도 (사투리) 레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1970년대 배경이다 보니까 그때 말투랑 현재 사투리 어감이 많이 달랐다. 목포로 가서, 택시 기사님들을 만났다. 질문을 하고 많이 들은 게 큰 힌트가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16일 첫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