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락부장’ 문세윤은 “화려하게 귀환했다”며 ‘공식 유부남’이 된 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김종민을 반긴다. 김종민은 “내가 없는 사이에 들어왔더라”며 신입생 이정진을 챙기는 여유를 보인다.
김종민은 “신혼여행으로 거의 20일쯤 내 인생에 가장 긴 휴가를 다녀왔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전한다. 이를 듣던 심진화는 “혹시 신혼여행에서 안 싸웠는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김종민은 “사람들이 신혼여행 가서 싸웠다는 소리를 하면 ‘왜 싸우나’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싸운 게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였다”고 답한다. 이어 김종민은 “밥 먹다가 갑자기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혼났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혼날만 했다”고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쾌한 기류 속, 김종민은 결혼 8년 차 세 남매 아빠인 김동현과 두 남매의 아빠인 문세윤을 만나 유부남 토크를 나눈다. 김종민은 신혼 생활에 대해 “솔직히 너무 괜찮다. (결혼 전에는) 일 끝나고 집에 가서 불 켜면 허했다. 그런데 지금 집에 가면 와이프가 문 앞에서 먼저 반겨준다. 나갈 때는 항상 하트를 해 준다”며 행복해한다. 김동현, 문세윤은 “역시 신혼은 다르네”라고 부러워한다.
또 김종민은 2세 계획 질문에 “첫째 딸, 둘째 아들을 낳고 싶다”고 답한다. 이에 김동현·문세윤은 그를 위한 ‘다둥이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끈다.
‘신랑수업’은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