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콘서트, 한 달 남았는데 돌연 취소 [공식]

최희재 기자I 2024.12.02 15:19:1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이 콘서트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취소를 결정했다.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 공연 제작사 측은 2일 “2025년 1월 4일~5일 KSPO DOME(올림픽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공연을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기존 예매된 티켓은 금일(12/2) 이후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되며 예매 수수료를 포함하여 결제하신 금액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 제작사 측은 “공연 티켓을 예매하신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조속한 환불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티켓은 2일부터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된다. 카드사 영업일에 따라 승인 취소 및 금액 입금은 최대 7일까지 소요된다. 무통장 입금에 경우 예매자가 입력한 환불 계좌로 환불된다. 예매자가 직접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된다.

지난 7일 종영한 ‘로드 투 킹덤’ 우승 트로피는 그룹 크래비티가 차지했다. 2025년 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톱5 그룹인 크래비티를 비롯해 원어스, 에잇턴, 유나이트, 더크루원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