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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16세 연하 아내=서열 1위…아들, 상위 0.1% 영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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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5.20 08:34:22

JTBC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배우 겸 가수 신성우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늦둥이 아빠’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아들 자랑에 나섰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신성우가 절친 기타리스트 장호일, 배우 정영주, 윤소이를 집에 초대했다.

신성우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신태오, 2세 신환준을 소개하며 ‘쉰 대디’ 면모를 뽐냈다. 제작진이 가족의 서열을 묻자 신성우는 “1위는 아내, 다음은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순이다. 저는 머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성우는 아들을 독립시켰다는 정영주의 말에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내가 오빠한테 그랬다. ‘태오가 대학교 가면 오빠 몇 살이게’ 하면서 놀렸다”며 절친 면모를 자랑했다.

신성우는 돈 관리를 직접 하고 있다며 “남겨놓으면 ‘아들 뭐할 때 쓸 수 있을 텐데’ 이 생각만 하게 된다. 하나 앞을 안 보고 서너 개 앞을 걱정한다. 혹시라도 만약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가족들이 돈으로 힘들면 안 될 텐데 하는 걱정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런 가운데 장호일은 신성우에게 16세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신성우는 “모델 하는 친구랑 술을 먹는데 친한 동생을 불렀다. 많이 취한 상태였는데 키 크고 광채 나는 여자가 오더라”라며 “아내가 20대 초반이니까 얼마나 예뻤겠나. 나는 30대 중반이니까 아무래도 양심이 있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봐요’ 했는데 (머릿속에서) 가시지 않았다. 그렇게 교류 없이 10년 후 쯤에 우연히 만났는데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신성우는 “결혼해야겠다는 감이 왔다. 바이크 여행 다니는 걸 굉장히 좋아했었다”며 “삼척에 갔다가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싸웠었다. ‘이 정도면 저 친구 택시 타고 집에 가겠다. 저 친구랑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안 가더라. 아침이 되고 ‘갈래?’ 했더니 아무 말 없이 뒷자리에 타더라”라고 말했다.

50대에 얻은 두 아들. 신성우는 최근 첫째 아들 태오가 1등을 했다며 “태오가 공부 좀 하냐고 물어봤더니 전국에서 20위권 안에 든다고 하더라. 시험을 잘 봤는데 왜 얘기를 안 하지 싶었다. 따로 무릎에 앉혀놓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뒷바라지를 엄청 힘들게 해줘야겠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신성우는 “한 번 했다고 뭐. 하버드 간다고 하면 내가 쏘겠다. 하나도 안 부담스럽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신성우는 “내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의 금액이 있으면 (교육비로) 될까 생각한다. 지금까찌 낸 앨범의 모든 판권, 음원 2차 인접권까지 사들였다”며 “전부 다 해서 일정 금액을 맞춰 놓으려고 한다. 저작권은 죽어도 70년까진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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