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인 기용에 새 장르 시도…‘기리고’, K호러 통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가영 기자I 2026.04.30 15:16:35

''기리고'', 비영어 TV쇼 4위
22개국 1위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리고’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 받으며 ‘K호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넷플릭
30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기리고’는 지난 24일 공개 이후 2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4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등 총 37개 국가에서 톱10을 기록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도 넷플릭스 TV시리즈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는 인도, 홍콩, 싱가포르 등 22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인지도가 높은 스타 배우 대신 전소영, 백선호, 현우석 등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인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하며 주목 받았다. 박윤서 감독은 이에 대해 “작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실력 있는 신이 배우들이 계속 등장할 수 있는 장기 시리즈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리고’는 신인 배우들로 이뤄졌지만 안정적인 연기력에 신선함까지 더해지며 오히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 어덜트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도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관계성과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호러 장르의 드라마가 흥행한 것이 없었는데, ‘기리고’가 명맥을 잇게 됐다”며 “특히 새로운 신인들을 대거 발굴해 흥행이 더 의미있다. 이처럼 신인들 발굴하는 작품들이 더 많아진다면 업계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