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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 전 수석은 첫 부산 일정으로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한 뒤에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조 대변인은 “상인들은 이른 새벽 시장에 나와 채소와 생선을 손질하고, 그 따뜻한 손으로 자식을 키워낸 분들”이라며 “그분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하 전 수석에게는 더럽게 느껴졌다는 것이냐”고 날을 세웠다.
그는 “하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같은 권력자의 손을 잡은 뒤에도 그렇게 손을 닦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구포시장 상인 한 분 한 분은 어린 시절 하 전 수석을 반갑게 맞아주던 이웃 어른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와 출세한 듯 귀족 흉내를 내는 정치로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면서 “정치는 무엇보다 겸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 전 수석이 어제 시장의 젊은 상인 몇 분하고 악수하고는 갑자기 손에 무슨 오물이라도 묻은 듯이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며 “하 전 수석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