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美·이란 충돌에 비상대응체계 가동…"고객 자산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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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3.03 13:38:00

비상 컨틴전시 플랜 운영…WM·리서치 등 전사적 대응
시나리오별 리서치 자료 배포…불안감 해소·전망 공유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하나증권이 즉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강성묵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부서장들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월 28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장 상황과 고객 자산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후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을 가동해 자산관리(WM), 리서치 등 전 부문이 참여하는 전사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공지를 통해 주요 시나리오별 리서치 자료를 신속히 배포하고, 시장 분석과 전망을 공유하며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들의 불안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증시와 환율, 유가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신용공여 계좌, 과다손실 계좌 및 파생상품 거래 손님 등 주요 관리 대상 고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특히 유가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원자재 거래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현황과 시장 상황을 공유하며 밀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변동성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컨틴전시 회의는 상시 운영 체계로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하나증권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위기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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