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3일, 뉴욕 증시는 미중 정상 회담과 AI·반도체 관련 기대감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하루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0.14%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1.2% 하게 상승하며 기술주 중심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S&P 500도 0.58%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국제 원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며, WTI는 0.84% 떨어져 여전히 10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미중 정상 회담은 이번 주 시작된 중요한 이벤트로, 시장은 특히 AI와 반도체 협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일정에서 다양한 경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젠슨 왕 CEO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AI와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AI 칩 수출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부각시키며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4월 PPI(생산자 물가 지수)는 전년대비 6% 급등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한 번 확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와 운송비 상승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리고,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기술주의 강세가 이러한 악재를 상쇄하며, 결국 AI와 반도체 관련 기대감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장은 다우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돋보였으며, AI와 반도체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여전히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