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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영현 "경쟁사와 임금 경쟁력 격차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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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3.18 09:50:00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서 주주 질의 답변
"업황 하락 겪으며 경쟁사 대비 경쟁력 하락"
"다양한 보상으로 핵심 인력 이탈 방지할 것"

[수원=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8일 “(경쟁사 대비) 임금 경쟁력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DS 부문장(부회장)이 지난해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경영전략에 대해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전 부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금 경쟁력 수준과 인재 유출 문제에 대해 묻는 주주 질의에 “지난해부터 반도체 제품 경쟁력이 회복하면서 성과급 지급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 부문 경영 성과가 저조한 시기를 겪으면서 임금 경쟁력이 경쟁사 대비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최근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구성원에게 역대 최대 수준인 기본급 2964%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성과급 수준이 이보다 낮다는 지적이 구성원들 사이에서 제기돼 왔다.

전 부회장은 “우수 인재들에게 개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주요 과제별 달성도에 따라 추가적인 시상을 하는 등 다양한 보상 방법을 통해 임금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핵심 인력 이탈을 방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도록 경영진 모두가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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