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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현재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총 6건의 AI 솔루션 인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승인 건수다.
이 연구원은 “단순히 기술력 보유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의 상업화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약 45억원, 해외 약 10억원 등 총 60억원 규모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크레아보와의 협업은 단발적 수출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공공병원 진입과 글로벌 제약사·IT 기업과의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라며 “올해 흑자 전환은 의료계 파업과 미국 보험 수가 등재 지연 등 외부 변수로 어려울 수 있지만 사업 자체는 로드맵대로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수가 수준이 국내 대비 약 50배에 달하는 만큼, 보험 등재가 완료되면 수익성은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을 기점으로 의료 AI 산업이 구조적 전환점에 들어설 것”이라며 “고령화, 의료 인력 부족, 급증하는 의료비 지출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서 AI 기반 솔루션의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