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2026' & '하이브아트페어' 결산
'아트부산' 대작 비중 줄어도
"백화점식 나열에선 벗어나려"
6만 명 관람객수 지난해 수준
'하이브아트페어' 올해 첫회로
"부스비 세이브, 기획·작가에"
관람객수 아쉬움 "접근성 약점...
 | |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트부산 2026’ 전경. 지난 21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일반인에게 오픈한 둘째 날 오후 붐비지 않는 한산한 분위기가 내내 이어졌다. 다녀간 관람객 수는 6만여 명으로 지난해 수준이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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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VIP를 위한 프리뷰 날을 지정하지 않고 개막한 첫날 오후에는 관람객보다 미술계 관계자가 더 많이 보였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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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1. “미술시장 경기 탓일까. 확실히 예전 명성만큼은 아니다. 판매를 주도하던 대작의 비중이 갈수록 주는 듯하다. 그래도 갤러리 부스들만 즐비했던 때에 비하면 새로운 전시나 볼거리는 많아졌다. 백화점식 나열을 벗어나 작가의 작품들에 집중케 한 의도가 읽힌다”(‘아트부산 2026’ 50대 관람객).
#2. “육각형 구조가 신선하다. 사각형 부스가 길게 늘어져 있는 기존 ‘아트페어 틀’에서 벗어난 점이 반갑다. 갤러리마다 똑같지 않은 특색 있는 디스플레이 덕에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페어장이라기보다 전시장에 온 듯해 그림을 사러 왔다는 생각을 자꾸 잊는다”(‘하이브아트페어’ 40대 관람객).
 | | ‘아트부산 2026’ 전경. 일반인에게 오픈한 둘째 날 오후 붐비지 않는 한산한 분위기가 내내 이어졌다. 왼쪽으로 탕컨템포러리아트 부스에 내건 웨민쥔의 회화 ‘히비스커스 모셰우토스’(2021)가 보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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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VIP 프리뷰가 따로 없는 첫날 오후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른쪽으로 갤러리현대가 꾸린 최민화 작가의 솔로부스에 걸린 작품 ‘기러기-상백리’(1992)가 보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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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문가의 튀는 평이 아니다. 지나가는 어느 관람객을 붙들고 물어봐도 대답은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VIP도 아니었다. 아예 VIP 프리뷰를 만들지 않은 ‘하이브아트페어’에서는 개막 첫날, ‘아트부산 2026’에서는 VIP 프리뷰를 끝내고 일반인에게 문을 연 둘째 날 만난 관람객들이었으니까. 다만 시간적으로 양쪽을 다 둘러본 이들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어쩌면 끝까지 만나기 힘들 수 있겠다 싶기도 했다. ‘아트부산’과 ‘하이브아트페어’는 아예 다른 지향, 다른 판, 다른 결이었으니까.
15년 연륜의 ‘아트부산 2026’과 이제 막 론칭한 신생 ‘하이브아트페어’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트부산 2026’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하이브아트페어’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지난 21일 동시에 개막해 각각 행사를 진행한 뒤 24일 또 동시에 폐막했다.
 | | ‘아트부산 2026’ 전경. 한 관람객이 글래드스톤갤러리에 걸린 데이비드 살레의 작품 ‘생명의 나무: 목욕’(Tree of Life: Bathing 2022)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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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갤러리바톤 부스에 걸린 쿤 반 덴 브룩의 회화작품, 앤디 피셔의 조각작품을 앞에 두고 관람객과 관계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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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아트부산 2026’을 찾은 관람객 수는 6만여 명. 지난해 수준이다. 이변은 없었단 얘기다. 판매통계 발표를 멈춘 지 오래라 이번에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판매 역시 최근 몇 년과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관계자들은 예상한다. 당장은 국내 대형 갤러리들의 불참(갤러리현대, 학고재, 이화익갤러리, 표갤러리, PKM갤러리 등)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대작’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이 커 보였다.
역시 나흘간 ‘하이브아트페어’를 찾은 관람객 수는 5271명. 하이브 역시 이변은 없었다. 기대치가 어느 정도였든지 간에 올해 첫회로 앞으로 이어갈 아트페어에 기준점은 마련했다.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갤러리바톤, 이화익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등 국내 중대형 갤러리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판매보다는 파격적인 내용·형식의 실험에 동참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 | ‘아트부산 2026’ 전경. 가나아트 부스에 걸린 요시토모 나라의 회화작품 ‘페일 마운팅 도그’(Pale Mounting Dog·2000) 앞으로 관람객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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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권오상·노상호·이동욱·안지산 등의 작품들로 꾸린 아라리오갤러리. “부스비에 들일 비용을 작가에게 투자했다”는 참여 갤러리 중 하나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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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서울, 멀찌감치 떨어져 진행하는 두 아트페였지만 공교롭게도 날짜가 겹친 탓에 행사 내내 두 아트페어의 비교는 불가피했다. ‘경쟁 구도’로 놓고 볼 일은 아니어도 말이다. 다만 지향은 확실히 달랐다. 아트부산은 “미술시장 내 역할을 다시 설정”하는 ‘전환’을 시도했고 하이브아트페어는 “미술시장의 판을 아예 뒤집”는 ‘전복’을 의도했으니까. 희한한 것은 궁극의 목표는 달랐지만 방향은 또 그리 다르지 않았다는 거다. 판매에 목매기보다 보이는 데 온도를 높이는, 시장은 내려놓고 전시에 치중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밀도’를 내보였으니 말이다.
 | | ‘아트부산 2026’ 전경. 더페이지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정구호 작가의 작품 ‘백동’(2026) 연작을 둘러보고 있다. 올해 아트부산의 대표적 전시형 공간으로 꼽혔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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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연극연출인 전진모가 구성·연출한 퍼포먼스 ‘무수히 흩어지는 순간들’을 진행하고 있다. 중정갤러리 부스를 채운 전진표 작가의 개인전 ‘무수히 흩어지는 순간들’ 전과 연계했다. 여느 아트페어에선 없던 시도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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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보이기’ 꾀했지만 성과는 ‘판매’로 그럼에도 아트부산 종국의 성패는 ‘판매’에 따를 수밖에 없다. 보이는 변화를 꾀했지만 그조차 시장을 이끄는 큰 그림 안에서니까. 그 판에 일조한 성과는 우선 국제갤러리에서 나왔다. 줄리안 오피의 솔로부스를 꾸린 국제갤러리는 관람객의 발길을 끌면서 판매에까지 연결시키는 두 토끼를 잡고, ‘엔젤 커플 5’(2026)를 시작으로 ‘삭스’(2025), ‘무하마드 2’(2025) 등을 연달아 팔았다. 판매가는 6000만∼1억 3000만원 선이다. 가나아트는 문형태의 100호 ‘퍼펙트 픽처’(2026, 4500만원)와 10호 ‘네잎클로버’(2026, 900만원)를 판매했다. 지난달 화랑미술제에서 큰 인기를 끈 문 작가의 작품은 “부산으로 내려오는 길에 팔려버리는” 화제를 낳기도 했다.
 | | ‘아트부산 2026’ 전경. 국제갤러리가 솔로부스로 꾸린 줄리안 오피의 평면·입체작품을 관람객들은 끊임없이 찾았다. 인기에 부응하듯, 소품·대작 가리지 않고 팔려나갔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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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트부산 2026’ 전경. 가나아트 부스에 걸린 문형태 작가의 ‘네잎클로버’(2026). 10호 규모의 이 작품과 함께 100호 ‘퍼펙트 데이’(2026)가 작가 작업실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도중에 팔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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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스페이스K 서울 개인전을 통해 제대로 이름을 알린 무나씨(46)의 대작은 일찌감치 판매대열에 섰다. 에브리데이 몬데이에 걸린 폭 650㎝의 ‘은은’(2026)을 비롯해 200호 ‘시간의 산’(2026), 150호 ‘의식장’(2026) 등이 컬렉터의 품에 안겼다. 판매가는 4000만∼1억원 규모다. 이외에도 아트사이드갤러리의 강준석·오병욱, 갤러리조은의 조원재, 갤러리바톤의 유이치 히라코 등의 작품들도 판매리스트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 | ‘아트부산 2026’ 전경. 작가 무나씨의 폭 650㎝의 ‘은은’(2026) 등 대작 4점이 걸린 에브리데이 몬데이 부스에는 연신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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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트부산 2026’ 전경. 아트사이드갤러리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강준석 작가의 회화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으로 최수인 작가의 작품(‘베리 베리 오비디언트 원’ 2026), 오른쪽으로 오병욱 작가의 작품(‘내 마음의 바다’ 2026)이 걸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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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트부산 2026’ 전경. 갤러리조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으로 전광영 작가의 ‘집합’ 연작(2022), 윤상윤 작가의 회화(‘그러나 나를 위한 건 아니다’ 2025)와 어울린 조원재 작가의 조각(‘이전과 이후 사이’ 2026)이 보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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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갤러리가 내건 작가·작품에도 관심이 쏠렸다. 탕컨템포퍼리아트가 내건 웨민쥔의 ‘히비스커스 모셰우토스’(2021), ‘피카소와 나’(2025)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중 김선우의 ‘신비로운 여정’(2026·3000만원대)이 판매됐다. 글래드스톤은 알렉스 카츠의 10억원대 ‘레드 도그우드 1’(2020)을 판매 첫 줄에 세웠고, 우고 론디노네의 신작 회화 ‘2026년 4월 6일’(2026, 3억 3000만원) 등 대형작가의 작품들이 연이어 팔렸다.
 | | ‘아트부산 2026’ 전경. 관람객들이 김선우 작가의 ‘신비로운 여정’(2026)을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탕컨템포러리아트가 출품한 작품은 첫날 판매가 됐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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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트부산 2026’ 전경. 글래드스톤 부스를 찾은 한 관람객이 알렉스 카츠의 회화작품 ‘레드 도그우드 1’(2020·왼쪽) 앞에 오래 머물렀다. 작품은 일찌감치 팔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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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보기에는 좋은데 사기에도 좋은가” 하이브아트페어의 가장 큰 성과는 평면의 구상을 입체의 현실로 꺼내놨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주최 측의 복잡한 생각이 참여 갤러리들의 단순한 실현과 접점을 만든 건데. 당장 갤러리에게 부담 지우지 않은 부스비(통상 1800만원 안팎)가 주최 측의 의도대로 ‘기획력’의 효과를 불러왔느냐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 듯했다.
“이제껏 참여한 아트페어 중 가장 저렴하게 썼다”고 밝힌 국내 한 갤러리는 “매우 흡족하다”고 먼저 밝히기도 했다. “입구 쪽 부스 확보를 위한 비용(190만원)을 포함해 아트페어에 든 총 비용 400만원은 다른 아트페어에선 상상할 수 없던 경비”란 얘기다. 또 다른 갤러리는 ‘특별한 투자’를 적용하기도 했다. “예전 부스비에 들었던 비용을 작가를 위해 써보자”고 했다는 거다. 덕분에 웬만한 갤러리 전시에서도 내놓기 힘든, 작품을 돋보이게 만드는 ‘데코레이션’이 등장하기도 했다.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이완 유수프, 박지현, 위켄드랩, 안현정 작가 등의 작품을 내놓은 백아트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관계자로부터 작품에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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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한 관람객이 날개를 펼친 듯한 갤러리 부스들이 연결된 육각형 블록을 따라 출품작을 찬찬히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으로 웅갤러리가 곽철안 작가의 단독부스에 꺼낸 작가의 대형 조각·입체작품이 보인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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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편 듯한 부스가 모여 벌집 모양 육각형을 만든 블록구조에 대해서도 호의적이었다. 자칫 운이 없어 구석이 처박힌 경험이 있는 갤러리라면 더욱 반길 수밖에 없는 형태라는 거다. “쭉 직진이 아닌 빙 둘러볼 수 있어” 갤러리는 물론 관람객까지 사각지대를 피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장점 일색은 아니다. 다수가 지적한 약점은 ‘접근성’이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단 생각이었지만 내내 관람객 수가 아쉬웠고 그 결정적인 이유가 “서울 강남 일대와 비교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로 모이는 듯했다.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부스 세 면을 채운 한성우 작가의 회화(‘fw.워크’ 2026) 연작 앞을 송지현 작가의 조각작품이 지키고 있다. 두 작가의 2인전으로 꾸린 에이라운지3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고즈넉한 분위기에 섞여 오래 머물렀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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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박미화 작가의 작품만으로 꾸린 아트스페이스3는 부스 세 면 중 한 면을 ‘이름’(2026, 118×58㎝) 연작으로 채웠다. 오른쪽에는 ‘화살나무 입상’(2026)이 섰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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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부수마다 기획력을 극대화한 ‘대형 실험’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다. “보기에는 좋은데 과연 사기에도 좋은가”란 문제에 제대로 답을 얻지 못했단 얘기다. 현장을 둘러본 미술계 한 관계자는 “‘퀄리티는 좋은데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는 컬렉터를 만났다”며 “구매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고안도 필요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 | ‘하이브아트페어’ 전경. 미국 뉴욕에서 참가한 갤러리 CANADA가 내건 캐서린 번하드의 ‘탐험’(2026) 뒤로 김준 작가의 개인전 ‘사라진 소리’가 보인다. 하이브아트페어가 기획한 특별전 ‘코어’ 프로그램 중 하나다(사진=오현주 문화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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