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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유재석은 유지태에게 “꾸준한 사회복지 활동이 화제가 됐었다.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어린시절 영향도 있었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인생의 목표 세 가지가 배우, 감독, 사회복지사라고 밝혔던 유지태는 “아버지를 빨리 여의고 혼자 어머니를 모시고 살다 보니까 그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는 부분도 있다. 내가 다 책임지지는 못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을 할 때 ‘그렇다면 시스템이다’ 싶었다. (취약계층을 위한) 시스템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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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는 “어머니는 강인한 분이셨다. 간호사로 40년 넘게 일을 하셨다”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잠시 자리를 피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를 ‘억새풀’이라고 표현하며 “어릴 때 집안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머니는 억새풀 같으셨고, 간호사 월급 만으로 저를 키워내셨다. 제 인생에 가장 크게 각인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만드는 영화에서는 여자가 주인공이다. 강인한 여성상을 담는 영화를 좋아하고 연출하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
또 유지태는 어머니가 대구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며 “따라다니는 남성들이 있어서 제가 쫓겠다고 몽둥이 들고 다니기도 하고 그랬다”고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