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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는 30대로 추정되는 부부가 아이와 함께 스타벅스를 방문해 떡볶이, 튀김을 포장 용기가 아닌 그릇째 가져와 먹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A씨는 “여기 스타벅스다. 내 눈을 의심했다”며 “(손님들이)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찾아와 매우 공손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들은 직원의 제지에 떡볶이와 튀김 그릇을 들고 나갔다. 하지만 다 먹은 음료와 쓰레기는 치우지 않고 매장을 나갔다고 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했다면 고객들의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향이 강한 음식물에 대한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이 매장 출입문 옆에 부착된 스티커에 안내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어야 하는 음식, 크기가 커 테이블을 더럽힐 수 있는 음식 등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