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대미사’ 9월 연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정현 기자I 2018.07.30 17:26:2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국립합창단이 9월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 ‘대미사’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국립합창단과 국내·외 오페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정상급 솔리스트,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이세희, 테너 김세일, 베이스 나유창 등이 함께한다.

‘대미사’는 아내 콘스탄체를 향한 사랑의 곡이자, ‘레퀴엠 D단조’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양대 걸작으로 꼽힌다. 모차르트의 순수 창작 의미로 만든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대규모 편성이 특징적이며, 일반적인 미사곡을 구성하는 악곡들 가운데 일부가 누락되어 있다. 독창, 합창, 관현악까지 대규모로 편성된 종교음악 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국립합창단은 “작품의 명성에 비해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으로 깊이감을 더하며 미완성의 원작을 충실히 재연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