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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데일리 오픈]김지영, 7언더파 맹타…1타 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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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18.09.07 17:52:54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in 써닝포인트 1라운드
김지영, 보기 없이 버디 7개 잡아

김지영이 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1라운드’ 1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용인=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지영(21)이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김지영은 7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7타를 줄인 김지영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영이 이날 보여준 경기력은 완벽에 가까웠다. 김지영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아채며 7언더파를 완성했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지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지영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김지현은 12번홀과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4언더파를 만들었다.

후반에도 김지영의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김지영은 1번홀을 시작으로 3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7언더파로 올라섰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지영은 계속해서 버디 사냥에 나섰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타수를 유지하는데 만족했다.

마지막 9번홀에서는 김지영이 첫 보기를 기록할 수 있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지영은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7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지영은 “1라운드 경기를 잘 마쳐서 기쁘다”며 “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잘 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현재 좋은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공동 2위에는 6언더파 66타를 친 이정민(27), 김지현2(27), 김소이(24) 등이 자리했고 5언더파 67타를 친 박채윤(24)과 하민송(22)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6개 대회 연속 톱5에 도전하는 배선우(24)는 4언더파 68타를 치며 김자영(27), 조정민(24) 지에 퐁(대만) 등과 공동 8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27)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치며 공동 5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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