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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데일리 오픈]“우승에 목마른 상태”…정상 자리 넘보는 배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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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18.09.07 16:21:16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in 써닝포인트 1라운드
배선우, 버디 6개와 보기 2개 묶어 4언더파 68타

배선우가 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1라운드’ 17번홀에서 페어웨이로 향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용인=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우승에 목마른 상태…다시 우승하고 싶어요.”

배선우(24)가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배선우는 7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인 배선우는 단독 선두 김지영(21)에게 3타 뒤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선우는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배선우의 후반 출발을 좋지 않았다. 배선우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배선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배선우는 4번홀을 시작으로 5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챘고 5언더파를 만들었다.

배선우는 9번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며 크게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무리한 두 번째 샷 대신에 레이업을 선택한 배선우는 9번홀을 보기로 막으며 피해를 최소화했고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배선우는 “몇 번의 위기 상황을 잘 넘기고 4언더파로 끝내서 만족스럽다”며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잘 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선우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18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했고 최근 5개 대회 연속 톱5 안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탄 상황이다. 배선우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톱5에 들면 연속 톱5 기록을 6주로 늘리게 된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5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올 시즌 우승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우승에 목마른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웃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선우는 남은 2, 3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몇몇 홀 티잉 그라운드를 뒤로 빼면서 거리가 길어졌다”며 “지난해와 다르게 파5홀이 까다로워진 만큼 집중력을 유지할 생각이다.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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