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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강성우 배터리 코치가 1군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강성우 코치는 경남상고, 단국대를 졸업하였고, 1992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롯데에서 활약하다 2001년 SK와이번스로 이적해 2005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6년 삼성 1군 배터리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강성우 코치는 이후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 KT위즈, KIA타이거즈 등에서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선수 시절이던 2000년 롯데를 떠난 뒤 24년 만에 코치로 친정팀에 돌아왔다.
강성우 배터리 코치는 “롯데에 젊고 잠재력이 풍부한 포수들이 많이 있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