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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구단은 “브리검이 최근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과 상의한 끝에 시즌 중이지만 출국하기로 했다”며 “브리검의 미국 체류 기간과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브리검은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선수”라며 “경기를 치르는 것보다 미국으로 가 아픈 아내의 상황을 확인하고, 돌보는 것이 브리검에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해 특별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43승을 거두며 키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에 실패했고 대만 프로야구 웨이추안 드래건스에 입단했다.
대만 프로야구에서 재기에 성공한 브리검은 지난 5월 대체 선수로 키움에 다시 합류했다. 이번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은 뒤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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