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배우 이솜의 단독 진행으로 5일 오후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네이버TV로도 생중계됐다.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도경수는 관객 및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부문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김용화)의 박보영이 차지했다.
도경수는 “너무 좋고 행복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은 팬분들 덕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저에게 영화를 허락해주신 엄태화 감독님 감사하다”며 “투표해주신 많은 분들과 저희 팬분들, 늘 저의 다음을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이자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상을 감사히 행복하게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