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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생전 김창민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의 소품팀으로 시작해, 2016년 첫 영화 ‘그 누구의 딸’을 선보였다. 이후 ‘대장 김창수’, ‘그것만이 내 세상’, ‘마녀’, ‘목격자’, ‘마약왕’,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의 작화팀에서 활약했다. 또한 2019년에는 두 번째 연출 작품인 ’구의역 3번 출구‘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