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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히어로즈', '약한영웅' 뛰어넘을까…新 학원 액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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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5.30 17:52:00

올해 첫 웨이브 오리지널
이정하·김도완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웨이브표 새로운 학원물이 온다.

(사진=웨이브)
30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이하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 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

누적 조회수 6500만 회를 기록하고 ‘2020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한 카카오웹툰 ‘원’(ONE)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독창적인 세계관을 지닌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성태 감독의 연출 의도는 원작자 이은재 작가의 감상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은재 작가는 “원작의 서사를 성실히 따라가면서도 드라마만의 섬세한 설정들이 더해져 이야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장르 특유의 시원한 액션 또한 인상적으로 어우러져 원작을 사랑하는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한 재미와 몰입감을 전해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원작 팬들은 물론 작품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학원 액션 장르 특유의 짜릿함 쾌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다채로운 액션을 예고한다. 억눌린 분노와 감정이 터지는 싸움을 통해 인물의 서사를 전하고, 매 회차마다 새로운 일진 캐릭터와의 대결 구도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복싱, 검도, 주짓수, 무에타이 등 다양한 스포츠와 무술을 접목한 액션은 매회 새로운 스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성태 감독은 “매회 새로운 인물을 만나 액션 향연이 펼쳐진다. 각 캐릭터들의 특성에 맞는 액션이 이어지며,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담아 묵직한 감동까지 더할 것이다”라며 작품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기존 학원 액션물과 차별화된 세계관과 밀도 있는 캐릭터 서사로 기대를 모은다. 복면을 쓴 의겸과 윤기가 학교 폭력을 넘어 사회적 폭력까지 마주하며 현실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성태 감독은 “폭력의 담론은 단순한 싸움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인물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다”며 입체적인 서사를 예고했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김상호와 김주령, 새로운 기대주 유희제, 육준서, 임성균까지 개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한다.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30일 4개 에피소드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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