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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 투병' 권순욱 별세에 동생 보아가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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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1.09.05 14:33:0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보아의 첫째 오빠 피아니스트 권순훤씨가 자신의 동생이자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 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권순훤씨는 6일 오전 0시 17분 권순욱 씨가 별세했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알렸다.

(사진=故 권순욱 인스타그램)
이날 권순훤씨는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2005년 영상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를 설립하고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을 연출해왔다.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 5월 SNS에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 암”이라며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이후 연예인들은 물론 네티즌들도 잇따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권 감독은 “의사 선생님들의 말이 언제나 옳을 수가 없다는 것과 기적에 기대보는 것(을 믿게 됐다)”며 “최근 많은 분이 연락을 줘서 추천해주시는 치료들을 해보려 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아도 “오빠답게 헤쳐나가자”라는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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