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트리파티가 인도의 계급제도 카스트에서 최상위 ‘브라만’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트리파티를 영문으로 표기하면 ‘Tripathi’ 혹은 ‘Tripathy’인데, 이 성은 인도의 카스트를 구성하는 네 계급 가운데 최상위층인 브라만 가문의 성씨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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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인 트리파티는 국내에서 주로 외국인 노동자, 불법체류자 역을 맡아왔다. 외국 노동자로 굳어진 그의 이미지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신기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트리파티가 스스로 브라만 계급이라는 것을 언급한 적은 없다.
한편 트리파티는 한국에서 주로 외국인 노동자 역할을 맡아 왔다. 트리파티는 2016년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2017년 ‘그냥 사랑하는 사이’,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드라마 출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