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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20년 절친과 연말 가야금 공연 '야금야금' 개최

박미애 기자I 2015.11.11 18:09:53
‘야금야금’ 콘서트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하늬가 오는 12월 가야금 공연을 개최한다.

이하늬는 12월 26일과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에서 ‘야금야금’이라는 타이틀로 토크가 결합된 공연을 펼친다.

이하늬는 국립국악중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지나 서울대학교에서 국악학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작품 활동과 함께 가야금 연주 및 공연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이름을 올려 가야금만으로 팀을 이뤄 가야금 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년지기 절친 김지연 연주자와 함께 가야금 연주 외에도 ‘여자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랑, 우정, 일 등 2030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의 레파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가야금 가락을 좀 더 대중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국악 공연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국내 최고의 작곡팀인 이단옆차기 산하의 ‘텐조’와 ‘타스코’의 작곡, 편곡으로 만들어진 노래는 물론 가야금 연주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EDM을 접목한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 오픈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20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의 우정을 엿볼 수 있다. 그녀들의 학창시절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재치있는 모습으로 촬영 당시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교복을 입고 장시간 야외에서 촬영을 하며 10대의 이하늬, 김지연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이하늬, 김지연의 ‘야금야금’ 콘서트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예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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