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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는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예능상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예능상에는 이은지와 이수지, 주현영, 박세미, 김민경이 후보에 올랐다.
이은지는 “이렇게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라며 “앞에 계신 선배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정말 예능은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정말 받아주고 때로는 받쳐주고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고 춤춰주고 더 리액션해주고 정말 많은 동료 선배, 후배님들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