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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결승전에 황의조를 최전방 공격에 두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인범(아산)이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고, 김정민(리퍼링)-이진현(포항)이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 이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 라인은 김진야(인천)-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김문환(부산)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베트남전에 이어 조현우(대구)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