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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어워즈 앤드 갈라’ 무대에 섰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해금앙상블 셋닮, 트렌드지, 소리꾼 김준수, NCT 도영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뉴진스는 갈라 콘서트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버블 검’(Bubble Gum)과 ‘하우 스위트’(How Sweet) 무대를 선보였다. ‘버블 검’으로 아련한 감성을, ‘하우 스위트’로는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를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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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남다른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팬들은 응원법을 외치는가 하면 떼창으로 함께 호흡했다. 빙키봉(응원봉 이름)으로 하얀 물결을 만든 팬들의 모습 또한 진풍경을 이뤘다.
뉴진스는 신선한 음악과 퍼포먼스, 패션 등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룹이다.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뉴진스는 힙하고 쿨한 퍼포먼스로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찾은 팬과 관객을 환호케 했다.
뉴진스는 지난 2022년 데뷔와 동시에 데뷔곡 ‘어텐션’과 ‘하입 보이’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어 ‘디토’, ‘OMG’, ‘슈퍼 샤이’, ‘ETA’ 등 내는 곡마다 연달아 히트시켰다. Y2K 열풍, 오리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선정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 선정 등 걷는 길마다 기록을 세우고 있는 뉴진스는 지난 6월 일본에서 새 더블 싱글을 발표하고 도쿄돔에 입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콘서트 등 총 6개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