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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픽 받은 우주소녀 다영… '바디', 멜론 톱100 10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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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10.10 18:04:46

솔로 데뷔곡 '바디'로 커리어 하이
틱톡·유튜브 인기 타고 역주행 지속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솔로 데뷔곡 ‘바디’(body)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주소녀 다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난달 9일 발매된 다영의 솔로 데뷔앨범이자 첫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gonna love me, right?)의 타이틀곡 ‘바디’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디’는 1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 10위, 핫100(발매 100일)에서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 2위, 전날(9일) 기준 일간차트 4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브, 지니, 플로 차트에도 포진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

트렌드의 지표라 불리는 틱톡과 유튜브 차트에서도 눈에 띈다. ‘바디’는 9일 기준 틱톡 음원 차트 상위 50에 올랐고, 8일 기준 유튜브 일간 숏츠 인기곡 차트 9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계된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디’는 펀치감 있는 비트와 중독적인 훅 위에 청량한 다영의 음색이 더해진 곡이다. 다영은 ‘바디’를 통해 보컬과 퍼포먼스, 랩은 물론, 스타일링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더욱 뚜렷한 그의 음악 세계를 전했다.

앞서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다영은 지난 9년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달 23일 SBS funE ‘더쇼’에서 ‘바디’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열정과 진심은 곧 국내외 호평으로 이어졌고, 다영의 무대 영상에는 실력과 무대 위 애티튜드를 칭찬하거나 그의 음악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졌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 등 주요 외신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를 주목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도 그의 활약을 조명해 글로벌 영향력까지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다영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풀어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바디’ 리스닝 세션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한 ‘바디’ 챌린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및 안무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수록곡 ‘넘버 원 락스타’(number one rockstar)의 보컬 챌린지를 통해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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