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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4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오후 3시 현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첫날 5타를 줄였던 박현경은 10번홀부터 2라운드를 시작했다. 기다리던 버디는 나오지 않았다. 그는 15번홀까지 모두 파를 적어내며 타수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16번홀에서 스리 퍼트 실수로 보기를 기록한 박현경은 2번홀에서 또 1타를 잃었다.
그러나 박현경은 무너지지 않았다. 3번홀과 4번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박현경은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그는 6번홀과 7번홀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마지막 9번홀에서도 박현경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박현경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초반 11개 홀에서는 너무 답답했지만 마지막 7개 홀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다”며 “7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낚아챈 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상승세를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상위권에 자리한 박현경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그는 “최근 흔들렸던 스윙이 조금씩 잡혀가고 있다. 샷 영점이 좁혀지고 있는 만큼 최종 3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캐스팅(다운스윙에서 손목이 풀리는 동작)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본인에게 특별 선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것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대회를 마치고 내게 특별한 선물을 주려고 한다”며 “오늘 마지막 7개 홀처럼 마지막 날에도 많은 버디를 낚아채면 역전 우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를 목표로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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