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아나운서는 “처음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이었어요. 3~4라운드 선수소개, 선수 인터뷰, 시상식을 진행했는데요. 다른 시상식과 달랐던 점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보통은 대회이름을 알려주는 백보드를 놓고 진행하는데,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제 뒤가 보드가 아니라 사람들로 다 채워져있어요. 백보드 대신 갤러리가 그냥 편안하게 서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상식에 리액션이 정말 컸어요. 갤러리들이 박수도 크게 쳐주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