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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각) 토트넘블로그뉴스에는 “손흥민의 경우 4년을 계약기간으로, 22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첫 지급은 약 700만파운드가 될 수 있고 나머지 1500만파운드는 그 다음 3년에 걸쳐 매년 500만파운드씩 지급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매년 여름 이적 시즌에 약 2500만파운드를 쓰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적료를 한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전날 독일과 영국 주요 언론은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손흥민은 조만간 영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당시 토트넘이 책정한 손흥민의 이적료는 360억원 수준이었지만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다.